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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T 신임회장 윤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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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 2019.1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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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회장 후보 옥석, 면접으로 가린다···단독 후보 선택해 결론 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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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KT 지사 이스트 사옥/사진제공=KT
향후 3년간 통신공룡 KT (25,100원 상승100 0.4%)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가 26일 윤곽을 드러낸다. 8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이날 9명의 KT 회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최대 3명, 경우에 따라서는 최종 단독 후보가 정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KT는 이날 회장후보심사위를 열고 KT 지배구조위원회가 37명의 공모 접수 후보 중 선정한 9명 대상 면접을 진행한다. 후보 1인당 약 60분의 면접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프리젠테이션 10분, 질의응답 50분씩 시간이 배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에 재직 중인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디어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 3명과 과거 KT 재직 경험이 있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 등 4명, 정부 출신인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 2명이 이날 면접 대상이다.

면접 이후 회장후보심사위는 곧바로 1~3명의 회장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KT의 차기 회장 선임은 회장후보심사위를 통해 추려진 후보들이 이사회에 통보되고, 이사회는 이 중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결정하게 된다.

만약 회장후보심사위에서 2명 내지 3명의 복수후보가 아닌 단독 후보가 지정되면 이날 아예 이사회까지 열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T 이사회와 회장후보심사위의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회장후보심사위가 이날 복수의 인사를 회장 후보로 선택하면 최종 후보자를 가릴 KT 이사회는 30일 개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하는 이사회에 황창규 KT 현 회장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KT 안팎에서는 면접 대상 9명 중 3~4명의 후보가 회장후보심사위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현직 KT맨 중에서는 구현모 사장과 이동면 사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 KT 신임회장 윤곽 드러난다
30년 넘게 KT에서 근무한 구현모 사장은 황창규 현 회장 취임 후 첫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통신업계 핵심 사업인 IPTV(인터넷TV)와 인터넷 분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동면 사장은 KT인프라연구소장, 융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기가지니’ 등의 연구개발(R&D)을 담당했다.

전직 KT맨 중에서는 임헌문 전 사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KT에서 홈 IMC본부장, T&C운영총괄 등을 거친 뒤 퇴사했다가 KT커스토머부문장(사장)으로 재입사했다. 조직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정부 출신 인사로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행시 21회 정통 관료 출신으로 통신 기술과 산업에 해박하고 대외 교섭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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