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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원주 특허청장 "올해 국내 기업 해외특허 최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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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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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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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빅데이터 분석 'IP-데시전' 대폭 확대로 미래 기술경쟁력도 선점

박원주 특허청장./사지제공=특허청
박원주 특허청장./사지제공=특허청
"올해는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심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특허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한 기업의 최종 목적지는 세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거점을 신남방 국가 중심으로 확대하고 침해 사전예방과 분쟁 대응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세안·인도·중동 등 유망 신흥국과도 심사제도, 정보시스템, 교육 등 전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에게 더 익숙한 글로벌 지식재산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기술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IP-데시전'을 대폭 확대해 미래를 선점하는 기술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할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분야 핵심품목에 IP-R&D를 전면 적용하고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심사·심판에서도 'IP-데시전'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산업동향·특허 분석과 산업계 소통을 강화해 심사·심판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우리가 지식재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디뎠다면 올해는 지식재산 시장을 더욱 공정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며 "올해에도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 침해자 이익 전액 반환 등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법령을 지속 정비하고 부정경쟁조사단 신설 등을 통한 침해행위 단속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대기업·프랜차이즈 등의 상표사용료 편취 문제와 같이 지식재산의 부당 이용도 관련 부처와 함께 바로잡아 나갈 것" 이라며 "특히 민관협력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지식재산의 거래를 활성화하는 한편 혁신특허를 창업·투자로 연계하는 일괄 지원체계도 구축, 지식재산으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지원도 늘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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