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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이것' 때문에 해킹당해"…3가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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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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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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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배우 주진모 측이 스마트폰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주진모를 비롯한 연예인 10여명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이유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아직 조사 중이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관련 업체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패드 등 기기를 연동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때문인 것 같다"며 "휴대폰에 있는 전화번호부 목록, 캘린더 일정, 메신저 내용 들을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해 놓을 수 있는데 이 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분들이 대다수 클라우드와 연동돼있다는 거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연동돼 있어도 어떤 정보까지 올라가고 있는 건지도 관심이 잘 없다"며 "대부분의 사용자는 클라우드 쪽을 방치하고 있어 해커들이 그걸 노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사생활 피해 호소를 한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해킹에 대해 "특정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나타난 거로 봐선 클라우드 자체가 해킹당한 것 같진 않다"며 "주진모씨의 아이디, 패스워드가 도용당한 쪽이 더 맞지 않냐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아이디, 패스워드가 도용당했다고 말한 이유는 많은 연예인들이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가 뚫렸다고 말하는데 조사해보면 진짜로 해킹당했다기라기보단 다른 사이트의 아이디하고 패스워드를 쓰던 것을 알아낸 것"이라며 "공교롭게도 이 아이디하고 패스워드를 똑같이 삼성 클라우드나 트위터, 페이스북에도 똑같이 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본인만의 규칙을 만들어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바꾸기 △이중 인증을 가급적 켜두기 △스마트폰 OS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 등의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밀번호 외에도 생체 인식이라든가 SMS 문자 확인이라든가 별도의 인증 수단을 추가로 하나 더 하는 게 좋다"며 "업데이트 공지가 뜨면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하면 스미싱 문자를 통한 해킹의 95~96% 이상은 견뎌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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