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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PK' 간다…"피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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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20.0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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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이 지난해 4월25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도서관에서 열린 '김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국세·관세 상담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당의 요청과 결정에 따라 지역구를 옮기게 됐다는 죄송하고도,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결심을 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 의원의 부산·경남(PK) 출마 선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당의 요청을 수용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산 지역 출마가 유력하다.

김 의원은 “김포의 구석구석을 직접 걸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손을 붙잡고 함께 웃고 울었던 기억이 다시 저의 머리 한 구석에 맺혀 온다”며 “특히 4년 전 저를 국회로 보내 주셔서 일하도록 베풀어 주신 은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가장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여러분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저의 고민과 결심을 말씀 올린다”며 “당과 시대의 요구를 끝내 외면하기는 어려웠다. 가장 어려울 때 저를 품어준 김포였기에 거절해 보기도 했지만, 정치인으로서 소명을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적었다.

이어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이 왜 험지로 가느냐 말리셨다”며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냉혹한 현실과 고난의 여정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저의 숙명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성원해주셨던 모든 시민 한 분, 한 분께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에 송구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대로 반드시 함께 승리해 다시 찾아 인사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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