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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집회 혐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검찰 송치

  • 뉴스1 제공
  • 2020.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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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중 일부는 "일본 화이팅" 구호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 News1 박세연 기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미신고 집회를 주도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주 대표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4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머리를 숙여 일본 정권과 일본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저희 지도자가 무력하고 무지해 한일관계를 파괴한 것에 대해서 아베 수상님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아베 수상님과 좋은 이웃이 되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 부디 화이트리스트에서 절대 제외하지 말고 간절한 호소를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일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 "기자회견을 빙자한 미신고 집회인데다, 집회 금지 지역인 외교기관 인근 100m 이내에서 개최했다"며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주씨를 고발했다.

한편 주씨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북 포항시북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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