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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 월세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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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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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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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읽어주는 남자]

"美 부동산 월세 받아보자"
지난 3일 메리츠자산운용이 '메리츠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이하 메리츠글로벌리츠) 판매를 시작했다. 전 세계 상장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에 투자하는 펀드다.

리츠는 일종의 '부동산 공동구매'다. 부동산 투자회사가 투자자로부터 모은 돈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운용해 나온 수익의 90%를 투자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적은 돈으로도 건물주가 돼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어디에 투자하나요?


메리츠글로벌리츠는 자산의 50% 이상을 국내·외 상장 리츠에 투자한다. 나머지는 부동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및 주식에도 최대 40% 이하로 투자할 수 있다.

주요 투자 대상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수 있는 미국과 5%대 높은 배당률을 실현할 수 있는 싱가포르 리츠다. 미국은 전 세계 리츠의 60% 차지하는 국가다. 미국과 싱가포르 외에도 배당지금 성향이 높은 국가에 집중해 3년 간 장기 관점에서 투자한다.

전통적 리츠인 주거용, 오피스, 리테일 외에도 산업용리츠, 헬스케어리츠, 데이터센터리츠에 적극 투자한다. 기대 수익률은 평균 리츠 배당 수익률을 고려해 연간 4% 정도 기대된다. 여기에 리츠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을 고려하면 연간 5%까지 기대된다.


위험 등급은 어떻죠?


펀드 위험 등급은 두번째로 높은 2등급이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특정 자산(국내·외 리츠)에 몰려 있어 정부 정책 등 특정 이슈에 민감할 수 있다는 점. 해외 리츠 투자로 인한 환율 변동 위험 등이 고려됐다. 원금 손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품이다.

환율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환 헤지는 따로 실행하지 않는다. 김형석 메리츠자산운용 책임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환 헤지 효과는 크지 않다"며 "환 헤지 수수료 등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키기 보다 수익률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사고 팔죠?


메리츠글로벌리츠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종류는 'Ae'(온라인)와 'C-Pe'(온라인-개인연금) 2가지다. Ae와 C-Pe의 차이는 수수료 및 보수 비용이다.

이 펀드에 10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에 3년 기준으로 Ae의 판매수수료 및 보수 비용은 36만1000원, C-Pe의 판매수수료 및 보수 비용은 31만4000원이다. Ae는 일반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C-Pe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연금 계좌가 필요하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한 개방형이다. 환매 기준 가격은 오후 5시 이전 환매를 요청하면 요청한 날로부터 3일 뒤, 오후 5시 이후에 요청하면 요청한 날로부터 4일 뒤 기준으로 결정된다. 환매 대금은 각각 요청한 날로부터 7일, 8일 뒤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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