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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패악스러운 문재인 정권 상대하려면 깡패처럼 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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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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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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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경남 양산시을 출마 의사가 있다고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막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깡패를 제압하려면 더 깡패처럼 굴어야 한다"며 "검사 시절 깡패 수사를 할 때 나는 늘 그렇게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보고 막말한다고 프레임 씌워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깡패 다루는 법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하는 말은 센 말이지 절대 막말은 아니라고 대답한다"며 "패악스런 문정권을 상대하면서 어찌 고운 말, 점잖은 말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는 문 정권과 센 말로 투쟁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이제부터는 좀 더 세련되게 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잘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북미 비핵화 협상 과정에 있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쪼다 짓 하지 마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자신의 표현이 막말이라는 지적에 "자살이라는 표현은 가장 알기 쉬운 일상적인 용어인데 자기들이 존경하는 전직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받아들이다 보니 그걸 막말이라고 반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단이, 바퀴벌레, 암 덩어리, 연탄가스, 영남지역에서는 친밀감의 표시로 흔히 하는 영감탱이 등 우리가 통상 쓰는 서민적 용어를 알기 쉬운 비유법으로 표현을 하면 할 말 없는 상대방은 이것을 품위 없는 막말이라고 매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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