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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일본경제, 5년만에 최악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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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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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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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BBNews=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BBNews=뉴스1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 등의 여파로 5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17일 블룸버그통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은 내각부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5분기 만의 마이너스 성장이다.

일본의 4분기 실질 GDP는 연율 환산으로는 6.3% 감소해 2014년 2분기(7.4% 감소) 이후 5년 만에 가장 나빴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일본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연율 3.8% 하락세를 예측했었다.

이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0월 소비세를 인상을 한 데다가 대형 태풍과 따뜻한 겨울로 인해 소비가 침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 봐도 실질 개인 소비는 2.9% 감소해 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밖에 설비 투자는 3.7% 감소했고, 주택투자도 2.7% 줄어들며 각각 3분기, 2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일본의 지난 4분기 수출 역시 0.1%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미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아베 정권이 또다시 경기 부양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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