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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靑 왕으로 군림…민주주의 아니라 전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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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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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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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2일 "지금은 청와대가 왕으로 군림하며 그 아래에 명령을 받는 국회, 명령을 받는 법원과 검찰, 명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어가려는 모습"이라며 "현 정부 구성원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김수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수 많은 국민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인에 동원되며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비극적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모든 사람의 생각을 같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고 전체주의"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가진 가장 큰 문제인 진영정치 때문"이라며 "진영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다. 바로 여기에 국민의당이 가진 시대적 과제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부 대처와 관련 "중국 눈치보기를 그만두고 지금이라도 세계의 많은 나라들처럼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한해 한시적 입국제한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국내에서 방역조치를 많은 전문가들이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외부에서 감염자가 계속 유입된다면 이것은 마치 한여름에 집안 문을 다 열어놓고 방안에 모기를 계속 잡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보건과 방역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판단을 앞세우지 말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 제명돼 의원직 상실 없이 무소속 신분이 된 김수민 의원은 이날 "다음 주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이라며 "국민의당 소속으로 청주 청원에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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