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인버즈,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서비스’ 협력사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종합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310원 ▲75 +3.36%)는 자회사 인버즈(inbuzz)가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서비스’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커넥트 서비스는 네이버가 이달 초 자체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표한 창작자 대상 보상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가 기업과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다. 별도 선정된 협력사는 팬 수, 채널별 구독자수, 전문분야, 키워드 챌린지 참여 키워드 등 네이버 우수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인버즈는 이번 협력사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인플루언서 최적화 추천 솔루션 ‘애로우(Arrow)’의 인플루언서 지표를 한층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우수 인플루언서 지표와 애로우 솔루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콘텐츠의 상위노출, PV, 여론반응 등 다양한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제시하고, 프로젝트에 따라 바이럴 및 SNS 마케팅에 한층 더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찾을 계획이다.

애로우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인플루언서의 활동 영역을 비롯해 성별, 연령, 콘텐츠 퀄리티, 여론 반응 등 다양한 집행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애로우는 지난 9년 간 인버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3만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약 10만 건에 이르는 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장석원 인버즈 대표는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정보에 인버즈의 애로우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하여 클라이언트 및 파트너사에 한층 신뢰성 높은 마케팅 데이터를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