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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광주 이어 대구에도…마스크 1.5만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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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광주 이어 대구에도…마스크 1.5만장 전달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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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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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대구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5000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다이소
아성다이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는 이날 오전까지 457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에만 15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증가속도도 늘어나고 있다.


다이소가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광역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이소는 지난 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자·의료진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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