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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코로나19 이번주에 꺾어야…서울 학원 제발 쉬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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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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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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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홍봉진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사진=홍봉진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시내 학원들에게 휴원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조 교육감은 27일 SNS를 통해 "26일 현재 서울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2만5000여곳 중 35% 조금 넘는 8900여 개소가 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단을 내려준 학원, 교습소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아직은 기대만큼의 휴원은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학원들이 적극적으로 휴원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감염병 차단의 실효성을 달성하기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조 교육감은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본다"며 "이제 우리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돼야 한다. 학원들의 휴원은 개별 학원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전사회적 안전과 건강을 위한 필수적 결단"이라고 호소했다.

학부모를 향한 호소도 이어졌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고, 이런 급박한 시기에 어린 자녀를 어딘가에 맡겨야 할 큰 어려움에 빠져 계실 줄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전국가적 차원으로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 잠시 거리두기를 통해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서울 지역 각 학원에 휴업을 적극 권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각 지역 학원 및 교습소에 교육부 합동점검반과 교육청 자체 점검반을 파견, 집중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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