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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채훈관 총장, 원격수업에 '깜짝' 등장...학생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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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채훈관 총장, 원격수업에 '깜짝' 등장...학생들 격려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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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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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는 최근 채훈관 총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원격강의에 깜짝 등장해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채 총장은 지난 15일 개강 이후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수업(원격강의)에 등장해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채 총장이 방문한 치위생학과, 교양융합학부, 언어치료학과 수강생들은 예고되지 않은 총장의 깜짝 등장과 응원에 환호했다.

유원대는 웹켐, 헤드셋 등의 기자재와 실시간 원격강의 툴을 모든 교원에게 제공하는 등 비대면 수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대학에서 추가적인 개강 연기를 검토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유원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개강 전후로 강의실과 생활관 전체를 수시로 방역하고,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생활관 입관생 전체에 대한 사전 문진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학기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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