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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도…IPO 대어 카카오뱅크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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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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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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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CFO 선임, 하반기 주관사 선정…윤호영 대표 "일정 변화 없다"

카카오뱅크 이미지컷/사진제공=한국카카오은행
카카오뱅크 이미지컷/사진제공=한국카카오은행
코로나19 여파로 IPO(기업공개)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대어' 카카오뱅크의 시계는 바쁘게 돌고 있다. CFO(최고재무책임자) 영입, 주관사 선정 등을 거쳐 IPO를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조만간 CFO를 선임하고 IPO 준비에 본격 나선다. 주식시장에서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쯤 카카오뱅크가 등판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탓에 계획이 틀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카카오뱅크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윤호영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정이 달라졌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CFO 선임과 관련해서는 "주주총회가 끝나는 대로 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용우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CFO 후임자로는 김광옥 한국투자파트너스 전무, 이철 재무파트장 등이 거론된다.

'정통 한투맨' 김 전무는 카카오뱅크 부사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파트장은 현재 대행으로 CFO 역할을 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라는 막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은행권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출범 2년만에 흑자전환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둬 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210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13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128만명이다. 총자산은 22조70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가 상당하기에 IPO 난항을 내다보는 시각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꽁꽁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다소 풀리더라도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 IPO의 전례가 없고 시기와 일정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잘 받는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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