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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쏟고 개미 담고…주식 거래대금 '24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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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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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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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시세판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마감 지수가 표시된 모습.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시세판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마감 지수가 표시된 모습. /사진제공=한국거래소
개미(개인 투자자)의 역대급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도 이어지면서 주식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주식 거래대금은 총 23조962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날 총 거래대금 22조2988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썼는데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증시 급락 이후 최근 급격히 반등하면서 거래 대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저점 매수를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대세 상승을 기대하고 집중 매수에 나서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이에 맞춰 물량을 계속 내놓고 있어 거래 대금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거래대금 증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진 올해 특히 증가했다. 지난 1월 코스피와 코스닥 총 거래대금은 일평균 11조8814억원으로 2019년 일평균(9조2992억원)보다 27.8% 늘었다. 지난달에는 일평균 14조1749억원으로 더 증가했고, 이달은 일평균 17조1437억원을 기록했다.

경기침체를 우려한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고 싸게 나온 매물을 개미들이 쓸어담는 과정에서 거래대금은 점차적으로 늘었다. 올해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개인의 올해 순매수 규모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22조6752억원 규모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15조6926억원, 8조847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역대급 변동성 장세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라 증시 거래대금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등 자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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