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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지율 오른 트럼프, 바이든과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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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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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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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오른쪽). /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오른쪽). /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49%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대통령(47%)을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는 2월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7%포인트 차이로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2월 17일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2%, 트럼프 대통령은 45%를 기록했다.

다만 등록 유권자가 아닌 일반 성인 대상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50%,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차이가 상대적으로 컸다.

하지만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한 분야별 가상 대결에서는 특히 경제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더 신뢰하다는 답변이 52%로, 바이든 전 부통령보다 10%포인트 많았다. WP는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경제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57%로 취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47%)이 바이든 전 부통령(43%)을 다소 앞섰다. 다만 WP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차이는 통계적으로 미미한 정도"라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5%의 지지를 얻어 39%에 머무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크게 앞서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하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지층의 충성도 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참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WP는 "현재 트럼프 지지자 10명 중 8명꼴(86%)로 열성 지지자인 반면 바이든은 이 비율이 74%수준"이라며 "이 차이는 실제로 투표장에 가는 비율 차이로 해석될 수 있다"고 봤다.

트럼프 지지자 중 자신을 '아주 열성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5%, '다소 열성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2%였다. 바이든은 이 비율이 각각 28%,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 방식을 통해 미국 성인 1003명, 유권자 8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5일 유, 무선 전화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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