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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지역 주민이 만든다…문체부, '관광두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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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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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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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역 14개소와 프로듀서 선정…총 85개 지역 480개 주민사업체 발굴

지역 관광, 지역 주민이 만든다…문체부, '관광두레'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개소와 14명의 프로듀서(이하 피디)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지역 관광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2013년부터 진행 중인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부터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85개 지역이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됐고, 총 480개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순천 △경북 영주 △경남 거제·김해·진주 등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는 선정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 간 관광분야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관광두레 피디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하고,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상담과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해 주민 중심 사업체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유능한 관광두레 피디를 선발하기 위해 학계 등의 전문가로 꾸린 평가위원회를 구성, 후보자 역량과 지역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특히 자신이 자란 고향에서 1인 여행사업체를 설립해 직접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 동구의 청년과 귀촌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거래 장터와 야시장을 기획한 충남 청양의 지역 활동가 등을 선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사업체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존 사업 지역의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 내실화를 위해 안성과 안산, 순창, 경주 지역의 청년피디 4명을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년피디는 기존 사업 지역의 관광두레피디와 짝을 이뤄 활동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감각으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피디라는 지역의 핵심 인력을 양성, 지역 주민 중심의 창업 생태계가 현장에 뿌리내리게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사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홍보를 강화해 성장 혜택을 지역과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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