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WHO 낙관론? "유럽 '코로나19' 정점 찍은 듯"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WHO 낙관론? "유럽 '코로나19' 정점 찍은 듯"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3.31 08:54
  • 글자크기조절
마이크 라이언 WHO 보건 긴급프로그램 담당 사무차장 /사진=AFP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COVID-19) 유럽 내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보건 긴급프로그램 담당 사무차장은 "유럽의 코로나19 발병은 정점을 찍은 뒤 어느 정도 안정될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주 전 시작된 유럽 봉쇄 조치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유럽 최대 피해국 5개국 보고 확진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이탈리아 10만1739명 △스페인 8만7956명 △독일 6만6885명 △프랑스 4만4550명 △영국 2만2141명 등이다.


여전히 많은 숫자의 인원이 감염 증세에 시달리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는 줄어드는 추세다. 이탈리아가 2주 만에 신규 확진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스페인도 사흘 연속 감소세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최근 보고되는 신규 확진 사례는 2주 전 노출이 반영된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환자를 찾아 격리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금지령으로 인해 현재 많은 나라에서 대부분의 전염은 가족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이제 가서 확진자들의 가족들을 살펴본 뒤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찾아내 안전하게 격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