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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지난해 영업익 280억원…전년比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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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지난해 영업익 280억원…전년比 2배 이상 증가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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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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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로고.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포르쉐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0억원이었다. 103억원이었던 2018년 영업이익보다 약 171% 상승했다.


매출도 소폭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4842억원으로 전년(4555억원) 대비 약 6.3% 늘어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2% 늘어난 119억원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쉐의 판매 대수는 4204대였다. 전년(4285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2017년(2789대)과 비교하면 개선된 성적을 2년 연속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911 라인업을 비롯해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형태를 갖춘 카이엔, 마칸 등의 차량을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달 25일에는 1억원 중후반대 가격이 책정된 8세대 신형 911 4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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