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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업황 불황 탓 '실버사원'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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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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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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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과는 무관, 상황 좋아지면 다시 뽑을수도"

롯데마트 양평점. 2017.4.27/뉴스1
롯데마트 양평점. 2017.4.27/뉴스1
롯데마트가 실버사원과의 계약을 모두 종료하기로 했다. 최근 몇년간 대형마트 업황이 안좋아지면서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3월 31일 만 55세 이상 실버사원 36명과 계약을 종료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은 나머지 2명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실버사원을 수시 채용했다. 만 55세 이상 실버사원들을 70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노인 일자리 문제가 화두였을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버사원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당시 경기가 좋았지만 최근 2~3년간 마트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지난해 12월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년단위 재계약 형태였는데, 이들의 편의를 위해 3개월 계약기간을 유예했었다"라며 "올해 초 발표한 구조조정 이전에 일이고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실버 사원을)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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