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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무기한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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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무기한 연장 결정

대학경제
  •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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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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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는 교직원, 학장, 학생대표, 조교대표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비대면 수업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향후 상황이 호전되면 내달 4일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고사 실시여부는 교수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특히 올해 1학기 성적은 전 과목 절대평가로 진행한다.

실습 과목도 비대면 강의로 전환하고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속히 폐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폐강과목은 계절수업 등을 통해 보완한다.

현재 공주대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화상 도구 'Zoom' 등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동영상 촬영과 편집, 온라인 강의 플랫폼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성수 총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마음이 무겁다"며 "하루 빨리 대학 구성원 모두와 캠퍼스에서 직접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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