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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의 자존심"…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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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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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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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자사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상품성을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기아차 (34,250원 상승2150 6.7%)가 약 13년 만에 기존 차량을 개선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브이) 라인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도록 했다.

또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디자인이 적용돼 공력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측면부와 후면부에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실내 높이를 80㎜ 높였다. 실내 상단 좌우폭도 120㎜ 확대해 공간감을 이전보다 더 확보했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내부.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내부. /사진제공=기아차
차량 실내 운전석은 직관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버튼이 재배치됐다. 금속과 나무 소재의 가니쉬, 아날로그시계 등도 적용됐다. 승객석 시트는 착좌감이 개선됐다.

전기 집진식 공기청정기도 차량에 탑재됐다. 대형버스 중 최초다. 차량 센서를 통해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조절 장치도 들어가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동급 최초로 △전방 주차 보조장치 △스티어링 햅틱(운전대에 진동으로 안전사양 작동 안내) △주출입문 터치 센서 △속도감응형 차고조절장치 등을 탑재했다.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시스템(AVN)도 담겼다.

이와 함께 △운전자 주의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화재소화장치 △신규 비상문과 비상탈출구 등도 포함됐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 2억~2억1400만원 수준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8000만~1억94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차량의 상세 가격과 제원은 오는 6월 차량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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