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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하루새 29명, 수도권서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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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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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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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하루새 29명, 수도권서 22명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14일 0시 기준 1만99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29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9명 중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2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인천 12명,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충남 1명, 강원 1명, 경북 1명, 전남 1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의 영향이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 확진자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등 10여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최소 120여명이다. 인천 사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N차 감염’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은 모두 공항검역을 통과해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1명, 전남 1명, 경북 1명이 나왔다.

전체 확진자 1만991명 중 9762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96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60명이 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37%다.

확진자와 유증상자·의심환자 등을 포함해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71만148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67만97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722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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