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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131명, 진단검사 3만5000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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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131명, 진단검사 3만5000명 실시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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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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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주점 '다마토리5'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서대문구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3명이 들렀던 '다모토리5'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산구 21·22·23번 확진자는 3일 오후 9시40분부터 4일 새벽 3시까지, 5일 오후 11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다모토리5'에 머물렀다. 2020.05.13. [email protected]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14일 0시 기준 131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는 현재까지 3만5000여건 실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확진자 확인 이후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 충북, 부산, 충남, 전북,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에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클럽 집단 발생과 관련해 클럽 등 유흥시설 운영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감염검사나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추가로 발령했다.

각 지자체는 지난 9일부터 경찰과 합동점검반(13일 기준 전국 261개반 1633명)을 구성해 심야 시간(22시~02시)에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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