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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두산중공업의 외환채권 5억달러(약 5868억원)에 대한 대출 전환을 결정한 지난달 21일 오후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홍 부총리 외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두산측과 협의를 통해 두산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유동성을 점검하는 한편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개편 방안과 재무구조 개선계획 등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채권단은 두산중공업 정상화방안으로 △향후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구조 개편을 실시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 계열사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이행 등을 보고했다.
채권단은 이를 전제로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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