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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묵고생 미스터리 '가짜양성'에 무게…"진단키트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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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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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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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재학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0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재학중인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08. amin2@newsis.com
방역당국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확진자가 추가 검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해 ‘위양성(가짜양성)’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위양성이란 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방역당국은 진단키트로 인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원묵고 학생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71명에 대한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성이 아닌 위양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고 전했다.

원묵고 학생은 지난달 25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당시 음성이 나왔다. 열흘이 지난 이달 5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롯데월드몰에 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스스로 검사를 받아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입원 상태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고 지난 8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 9일 오전 재차 검사를 받았지만 또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후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이 각각 진행했다.

원묵고는 확진 소식에 8일부터 3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150명을 검사하고 가족과 교직원 등 771명을 전수조사 했으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원묵고 학생은 당초 양성이었지만 동일 검체에 대한 반복적인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했다. 매우 이례적인 경우지만 진단키트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민간조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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