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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 치료제 기술수출 기대감 -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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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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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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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차트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이비엘바이오 (23,950원 ▼550 -2.24%)에 대해 이미 5건, 1조4000억원에 이르는 기술수출 경험이 있는 곳이라며 이 회사를 비롯한 뇌질환 치료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6050원, 시가총액은 1조2050억원이다.

진홍국.정승윤 연구원은 "미국에서 2개 뇌질환 치료제를 출시한 SK바이오팜의 상장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사들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이비엘바이오 등 뇌질환 치료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권고한다"고 했다.

이들은 "에이비엘의 ABL301은 파킨슨병의 원인인 알파시누클레인을 타깃으로 하는데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나 안정성이 우수하고 반감기가 길며 동물모델을 통한 구현이 쉽다는 강점이 있어 글로벌 상위 20위권에 속하는 대형 제약사 15개 가량의 파트너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라며 "하반기 내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뇌질환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18년 840억달러로 항암제(1240억달러) 감염성 질환(960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크다"며 "반면 BBB(뇌혈액관문 투과의 어려움으로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중항체 및 ADC(약물·항원 결합) 플랫폼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엘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0일 글로벌 빅파마 앱비는 덴마크 젠맵의 혈액암.고형암 타깃 이중항체 후보물질 3가지에 대해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는데 젠맵의 이중항체 플랫폼 듀오바이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계약금 7억5000만달러, 최대 마일스톤 31억5000만달러의 대규모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ADC 항암제 트로델비의 시판허가를 받은 미국 이뮤노메딕스의 시가총액은 7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최근 알테오젠 셀리버리 레고켐바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플랫폼의 특성상 반복적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 때문"이라며 "그랩바디T, 그랩바디I, 그랩바디B 등 3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비엘은 이미 5건, 1조4000억원에 이르는 기술수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또 "오는 22일 미국 AACR(전미 암학회)에서 에이비엘은 4개 파이프라인의 연구결과를 공개할 예정으로 임상1a상에 있던 ABL001도 임상 1b/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호적 개발환경과 가시화되는 성과로 에이비엘의 기업가치도 레벨업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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