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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등 애국테마株 급등…WTO 한일 분쟁 본격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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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등 애국테마株 급등…WTO 한일 분쟁 본격화 영향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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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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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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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패널 설치 요청서 제출 했다는 소식에 쌍방울 (269원 0.00%), 남영비비안 (969원 ▼17 -1.72%) 등 애국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모나미 (2,825원 ▲5 +0.18%)는 전일대비 10.54% 오른 4615원을 기록중이며, 신성통상 (1,841원 ▼15 -0.81%)도 7,21% 올라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영비비안은 2.92% 오른 1235원, 쌍방울은 0.81% 상승해 875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스위스 제네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패널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간 WTO 분쟁절차가 본격화 된다는 의미로 패널은 WTO 분쟁 당사국 간 일종의 1심 재판 절차를 말한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오는 29일 열리는 분쟁해결기구(DSP) 회의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통상 패널 판단은 1~2년, 최종심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애국테마주는 지난해 한일 무역분쟁 으로 인해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부각됐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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