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정수영 기자,김동은 인턴기자 = 보이스퍼가 노래를 가장 잘하는 멤버로 각자 본인을 꼽아 보컬 그룹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보이스퍼의 리더 정대광은 17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강산은 곡 작업을 할 때 장점이 드러난다. 충기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졌고, 광호는 고음이 좋다. 나는 (노래가)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민충기는 "각자 잘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강산은 "음악적으로는 멤버 중에 나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동생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로는 민충기를 꼽았다. 정대광은 "충기가 사람이 우직하고 착하다.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기가 가장 많은 멤버에는 정광호를 꼽았다. 정광호는 애니메이션 '스펀지밥'의 스펀지밥과 영화 '암살'의 이정재의 대사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이스퍼의 디지털 싱글 '그날'은 오는 22일 발표된다. '그날'은 부드러움과 경쾌함이 어우러진 모던 락 스타일의 곡으로, 보이스퍼의 감성적인 보컬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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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뉴스1 본사, 그룹 보이스퍼 (VOISPER) 정대광(왼쪽부터), 정광호, 김강산, 민충기 인터뷰. 2020.6.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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