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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로나 청정’ 강원도…여행객 예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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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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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되는 주요 도로 차량 통행량 늘어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자료사진)© News1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자료사진)© News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지역으로 유입되는 차량 수가 코로나19로 감소하다가 나들이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접어든 뒤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달 강원지역 유입 차량 수는 최근 3년간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꺼리는 여행객들이 확진자가 비교적 적은 강원지역을 찾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강원지역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44만6000대로 지난 3년간 평균인 38만7000대보다 5만9000대(15.%)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줄었던 일 평균 통행량이 증가세로 전환된 건 5월 마지막 주로 지난 3년간 동기(40만7000대)대비 2만대가 많은 42만7000대를 기록했다.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셋째 주 일 평균 통행량도 지난 3년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만대(7.4%), 2만1000대(5.1%), 3만8000대(9.1%) 늘었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 강원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7주간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혼잡 구간인 Δ영동고속도로 대관령~진부(18㎞), 평창~둔내(14㎞), 둔내~둔내터널(9㎞), 만종~새말(19㎞) Δ제2영동고속도로 매봉터널~원주(3㎞) Δ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JC~동홍천(19㎞), 내촌~인제(6㎞) 등 총 7개 구간에서는 가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며 통행량을 분산시킨다.

우회로는 국도 6호선, 7호선, 44호선 등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과 과속,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해수욕장, 계곡,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에서 비접촉 음주감지기 등으로 음주단속을 벌이고,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 암행순찰차도 배치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인식과 수도권 접근성을 감안하면 올 여름 강원도 유입차량이 역대 최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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