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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가? 中 서비스업 지표 '1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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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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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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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의 한 쇼핑몰./사진=AFP
중국 선양의 한 쇼핑몰./사진=AFP
중국의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신화망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8.4로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임을 의미한다.

지난 1일 나온 차이신 제조업 PMI도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1.2에 달했던 만큼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가 동반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완전한 경제 회복을 이루기까지는 수개월이 더 걸리겠지만,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해석했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 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차이신 서비스 지수가 전월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중국에서 진정되고 서비스 부문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빠른 속도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본계 증권사인 노무라는 "이번 발표는 중국의 서비스 업종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같은 회복 모멘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힘이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고용 부문은 여전히 문제로 남았다. 왕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여전히 경기 전망을 낙관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고용이 줄어드는 등 고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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