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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0일부터 한국 등 59개국 입국자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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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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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등 '반대'로 잉글랜드에서만 우선 시행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영국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59개 국가·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다.

영국 교통부는 3일(현지시간) '격리 면제'(quarantine-free) 국가 명단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명단에 포함된 곳에서 직전 2주 간 체류한 뒤 입국하는 사람들은 명단 외 지역을 경유했을 때를 제외하곤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따라 지난달 초부터 입국자들에 대해 2주 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의무화해왔던 상황.

그러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에서 오는 사람들을 모두 격리하는 대신 유감스럽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통제되지 않은 나라들로부터 입국자들만 격리하기로 했다"며 이번 명단을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격리 면제' 59개 국가·지역 명단엔 한국을 비롯해 일본·베트남·호주·뉴질랜드·홍콩·프랑스·벨기에·스페인·그리스·터키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병국인 중국과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 등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의 59개 국가·지역 대상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는 잉글랜드에서만 우선 적용되며, 입국자들은 자신의 영국 내 연락처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지역에서도 이 조치를 함께 실시하려 했지만, 각 지역으로부터 이번 결정이 "엉망진창"(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란 등의 비판이 제기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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