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中 페스트' 국내유입땐 어쩌나…정부 "항생제로 치료 가능"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6 12:0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위험도가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0.07.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위험도가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0.07.03. ppkjm@newsis.com
정부는 중국 내몽고(內蒙古)에서 발생한 흑사병(페스트)이 국내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페스트는 현재 치료 가능한 질환일 뿐 아니라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해 놓은 상태여서 위험도가 현저히 낮다"고 안심시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페스트 외에 여러 감염병도 동시 발생하고 있어 당국은 계속 감시하며 위험성 평가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내몽고의 한 병원에서 지난 4일 '림프절 페스트' 확진자가 나왔다.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 경계령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흑사병은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으로 나뉜다. 내몽고에서 발견된 림프절 페스트는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2~6일 잠복기 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페스트는 해외 발생 즉시 우리나라로 통보돼 검역단계에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치료제가 없어서 관리가 어려웠지만 현재는 항생제로 대부분 치료가 되는 감염병"이라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이런 감염병은 주로 위생상태가 열악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주 양호한 대표적인 국가"라며 "페스트 전파는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방역체계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감염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