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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레지오넬라균’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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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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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 냉각탑수, 저류조 등 대상으로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의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레지오넬라균 조사 모습. /© 뉴스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의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레지오넬라균 조사 모습.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녹농균 실태를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수원병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수원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독과 시설관리 중요성 등의 근거를 제공했다. 올해는 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모두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확대 실시하게 됐다.

조사는 병원별로 Δ냉각탑수 Δ저류조 Δ병동 내 병실 Δ중환자실 냉·온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나 녹농균 유무 검사를 하게 된다. 오염된 경우에는 원인 파악, 해법제시, 최종 문제까지 해결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국내 환자 발생은 지난 2015년 45명에서 2019년 501명으로 증가 추세이고, 이로 인한 폐렴 사망률은 약 10%에 이른다. 병원 내 감염이나 면역 저하자는 사망률이 25%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수, 분수, 대중목욕탕 욕조수, 에어컨디셔너, 자연환경의 물 등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흡입돼 감염된다.

녹농균은 의료감염의 원인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피부감염, 패혈증, 수막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둘 다 여름철 주요 감염증의 원인으로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의료기관의 환경을 개선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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