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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으로 이용될 김해종합운동장의 조감도. /© 뉴스1 |
최근 경상북도는 10월로 예정돼 있던 전국체전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전국체전 1년 순연을 차기 전국체전 개최 지자체에 요청해 내년 개최지인 울산을 비롯해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 등이 순연에 합의했다.
이에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1년 늦춰 2024년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회 개·폐막식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은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추진하되 전국 규모의 종목별 대회를 사전 유치해 시설 및 대회 운영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형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체전이 순연됐지만 각종 홍보 문구 정비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1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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