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서 적조 예방 민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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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와 포항해경 방제정, 민간어선을 동원 적조 밀집지역에 황토 등을 집중 살포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적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포항시가 민간어선에 황토를 옮겨싣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해경, 지역 민간어선들이 참가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뉴스1

9일 오후 경북 포항시가 북구 흥해읍 영일만 항 앞 바다에서 실시한 적조피해 최소화 훈련에서 민간어선들이 적조 출몰지역으로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다. 2020.7.9/뉴스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해양경찰서 방제정이 적조 밀집 지역에 고압수를 뿌리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와 포항해경 방제정을 이용 적조 밀집지역에 황토 등을 집중 살포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로 적조 밀집지역에 황토를 집중 살포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와 포항해경 방제정을 이용 적조 밀집지역에 황토 등을 집중 살포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해경, 지역어민들이 참가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해양경찰서 방제정이 적조 밀집 지역에 고압수로 적조를 퇴치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로 영일만항에 발생한 적조를 박멸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실시된 적조방제 사전모의훈련에서 포항시가 전해수 살포기와 포항해경 방제정, 민간어선을 동원 적조 밀집지역에 황토 등을 집중 살포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오후 3시30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앞바다를 순찰 중이던 포항어업지도선과 경북도어업지도선이 가두리어장 인근에서 고밀도 적조띠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해양경찰서 방제정과 적조 백신을 탑제한 전해수 살포기, 민간 어선에 적조 발생을 알린 후 민간어선에 황토를 옮겨싣고 방제에 나섰다.

이날 방제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해경, 어민 등이 함정과 어선 17척을 투입해 합동으로 벌인 모의훈련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도 높을 것으로 전망해, 고수온에 따른 적조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시간 가량의 훈련은 포항해경 대형 방제정이 고압수로 적조를 퇴치하고, 어선들이 황토에 바닷물을 뿌려 적조를 퇴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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