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신라젠, 개선계획서 제출…기심위, 다음달 7일 이내 열린다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10 17:5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영림 서울남부지검 전문공보관이 6월8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브리핑룸에서 신라젠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영림 서울남부지검 전문공보관이 6월8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브리핑룸에서 신라젠 임원들의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한국거래소가 10일 면역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신라젠 (11,700원 상승900 -7.1%)이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19일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란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심사 과정으로,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한다. 지난 5월 29일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회사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상장사가 실질심사 대상 통보일(6월19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제출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8월 7일)에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의결을 걸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은 통보일로부터 정확히 15일(영업일 기준)째 되는 날이다.

기심위 심사 결과는 상장적격성 인정,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로 나눠진다.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면 거래가 재개되며, 개선기관 부여(통상 1~2년)를 결정하면 이 기간 종료 후 기심위의 심의를 다시 받게 된다.

만약 기심위에서 상장폐지 결과가 나오면 15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 및 의결한다. 여기서 상장폐지 결정이 나도 회사에서 이의를 제기하면 한 번 더 심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신라젠의 최종 상장 폐지 여부는 8월 말~9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신라젠은 2017년 하반기부터 간암치료제로 개발한 '펙사벡' 임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같은 해 11월 주가가 15만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7조원을 웃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미국에서 3상 권고 중단을 받은 것을 계기로 기업가치가 급락했다. 지난 5월 4일 이후 거래정지된 신라젠의 현재 주가는 1만2100원에 불과하고 시총은 1조원에 채 못 미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