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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왜 정쟁화" 최민희에…진중권 "본인이나 닥치고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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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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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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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07.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07.02. bjko@newsis.com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을 거부한 정의당 의원들을 비판한 것을 두고 "닥치고 조문? 본인이나 입 닥치고 애도나 하든지"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은 뭐가 급해 장례가 끝나기도 전에 이 문제를 정쟁화하는가"라며 "여성의 입장에서 한 여성에게 수년간 고통을 준 이에게 조문 가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정쟁화인가"라며 이같이 남겼다.

그는 "정치인들이 우르르 몰려가 조문을 하는 게 피해자에게 또 다른 고통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게 그렇게도 못 참을 일인가"라며 "지금이 입 닥치고 애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나 입 닥치고 애도나 하든지"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수년 간 당한 것이 본인 딸이었어도 그런 소리 할 건지 묻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평소에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시장도 이런 짓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오죽 하겠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대표라는 이는 카메라 앞에서 교양 없이 쌍욕이나 하고, 끈 떨어진 의원은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민국 여성들을 나무라고"라며 "단체로 미쳤다"고 비판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정의당 초선의원들이 박원순 시장 빈소에 조문을 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의당은 왜 조문을 정쟁화하냐"고 비판했다. 그는 "시비를 따질 때가 있고 측은지심으로 슬퍼할 때가 있는 법"이라며 "뭐가 그리 급한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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