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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앞두고 '집합금지 명령'…"리허설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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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앞두고 '집합금지 명령'…"리허설 예정대로"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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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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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트롯' 콘서트 포스터
서울 송파구에서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미스터트롯' 콘서트 주최측이 "리허설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콘서트 주최사 쇼플레이 관계자는 "(송파구로부터)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22일부터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최근 5일 내 송파구 관내에서 9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 예정돼 있다.

공고에 따르면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의 대규모 공연이 불가하다. 공연이 예정된 24일까지 별도의 해제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공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오는 24일 개막, 8월9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세차례 취소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 공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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