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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내년 설계비 예산 30억+α…'패키지 설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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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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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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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완성추진당 국토연구원/서울연구원 간담회에서 우원식 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7.31/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완성추진당 국토연구원/서울연구원 간담회에서 우원식 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7.31/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세종국회의사당 설계용역비를 대거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회 분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가 '통째로' 옮겨 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초 내년도 예산안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30억원을 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세종의사당만 염두에 뒀을 때 내년에 30억원 정도의 설계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행정수도 논의와 맞물려 더 많은 설계비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세종의사당 설계비는 지난해와 올해 예산안에 각각 10억원씩 편성됐다. 하지만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설계비를 전혀 쓰지 못했다. 쓰지 못한 20억원은 이월될 전망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머니투데이 등 경제신문 공동인터뷰에서 "언젠가는 국회가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세종의사당을 설계할 때 (전체) 이전을 대비한 개념을 설계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3일 세종시를 방문한다. 세종의사당 부지와 청와대 후보지 등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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