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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포기NO" '집사부' 추성훈, 46세 최고령 파이터이자 9세 사랑이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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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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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캡처© 뉴스1
SB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추성훈이 40대 최고령 현역 파이터이자, 9세 딸 사랑양의 아버지로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무도인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이 추성훈을 만났다.

올해 46세의 그는 현역 최고령 파이터였다. 추성훈은 최근 게임에서는 8세 어린 선수와 맞대결을 통해 5년만의 승리를 맛 봤다. 특히 팔 부상으로 한 팔로 경기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수술하면 된다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수술을 하면 오래 쉬어야 한다. 2~3년 후에는 하고 싶어도 못 한다. 그나마 더 경기를 할 수 있는 걸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20대, 30대에는 한 달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체력이 올라갔다. 40대가 되니까 한 3~4개월 정도 열심히 해야 체력이 올라간다. 훈련 강도는 (20대 때와) 똑같이 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하고, 참아야 한다. 링 위에서 나이는 상관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추성훈의 하루를 함께 경험했다. 추성훈이 매일 오전에 한다는 반복운동은 몽키점프, 스쿼트, 런지, 데빌프레스 등의 운동을 쉬는 시간 없이 연속으로 하는 것. 멤버들은 패기 넘치게 시작했지만 이내 괴로워 하며 꼼수를 부리기 시작했다.

추성훈식의 운동방법에 이어 그의 식단도 공개됐는데, 전부 닭으로 만든 요리였다. 근육을 사용했기에 단백질을 보충하는 닭요리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김동현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추성훈을 보며 "고깃집에서 김치찌개를 시키는데 밥을 안 먹더라. 그런데 라면사리를 두 개를 넣어서 먹었다"고 폭로했다. '쌀'만 먹지 않는 선택적 탄수화물 기피 식단에, 추성훈은 "경기 날짜 잡히면 관리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딸 사랑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은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사랑양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는 한국나이로 9세다.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추성훈은 "그런데 요즘 사랑이가 전화를 잘 안 받는다"라며 자신의 건 통화목록만 가득한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줬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영상통화가 연결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추성훈은 지난해 사랑양이 경기를 보러 온 적이 있었다고 했다. 아쉽게 판정패를 한 당시 경기에서 사랑양도 울었다고. 추성훈은 "아이가 마음이 아팠나보다. '아버지 진짜 잘 했어' '아버지 진짜 열심히 했어'라고 계속 말하더라. 내가 대기실에 갈 때까지 그 말을 해줬다. 힘들 때마다 그 말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버지로서 사랑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줘야 생각해봤다. 사랑이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가자는 것을 내 모습에서 보여주고 싶다"라며 "사랑이가 20대 넘고 30대 되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이해할 것이다. 지금은 이해하지 못 하더라도,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격투기 동료인 김동현은 추성훈을 통해 후배들이 많은 것을 느낀다고 했다. 30대만 들어서도 은퇴를 고민해야 할 때도 있었는데, 40대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두 사람은 격투기 선수로서 느끼는 공감과 동료애를 드러내며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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