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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벼 도열병 방제약 전액 지원…1만1700㏊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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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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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출수전 1차 방제, 이삭 2~3개 보일 때 2차 방제 필수 10일 현재 전체면적 대비 29% 발병

벼 도열병.(뉴스1/DB)© 뉴스1
벼 도열병.(뉴스1/DB)©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이번주를 벼 도열병 신속 공동방제 주간으로 정하고 전체 벼 재배면적에 대해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역대 최장의 장마가 이어지면서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고추 탄저병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벼 도열병은 전년도에는 전체면적 대비 5%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29%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창군은 예비비 3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역 전체 벼 경작지(1만1700㏊)에 방제 약제 지원을 결정했다. 또 이삭이 나오기 전인 15일까지 농업 관련 전 공무원이 나서서 약제지원과 방제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약제를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각 지역 농협장 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도열병이 확산되면 쌀 생산량 저하뿐만 아니라, 품질도 낮아질 것을 우려해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며 “모든 농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벼 이삭도열병, 고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노력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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