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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무벡스,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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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무벡스, 스팩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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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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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차트
현대그룹 IT 서비스 회사 현대무벡스가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무벡스는 엔에이치스팩14호 (2,900원 0.00%)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일반 상장 요건을 통한 코스닥 IPO(기업공개)에 도전했지만, 결국 심사를 철회했다.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은 수요예측, 청약 등 공모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시장 평가를 거치지 않고 자금 조달 규모를 확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엔에이치스팩14호와 현대무벡스 간 합병비율은 1대 5.2419995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2월 11일이다. 합병기일은 2021년 1월 1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1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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