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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벵거 감독, 최근 바르셀로나 감독직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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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벵거 감독, 최근 바르셀로나 감독직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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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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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아르센 벵거(71) 전 아스널 감독이 최근 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언론 르10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벵거가 바르셀로나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년전 아스널 사령탑에서 물러난 벵거는 여전히 유럽축구 시장에서 수요가 있다"면서 "최근 몇몇 매력적인 제안이 그에게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에는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제안을 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영국 미러 역시 "벵거가 처음에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에 관심이 있었지만 결국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자세한 거절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5월 아스널 지휘봉을 내려 놓은 벵거 감독은 이후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한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넘겨준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키케 세티안 감독 경질설이 제기 되는 중이다. 현지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벵거 등 여러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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