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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구례·하동 침수지역 복구에 대대급 병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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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구례·하동 침수지역 복구에 대대급 병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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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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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신속기동부대인 해병대가 2일 500mm가 넘는 폭우로 산사태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울릉도 복구 작업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여객선편으로 긴급 투입되고 있다.해병대는 지난 1일 선발대 병력을 헬기로 파견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기상 상태 악화로 계획을 변경,정기여객선인 썬플라워호로 투입시키고 있다.2016.9.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는 13일 폭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지역의 복구에 14일 대대급 기동부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침수지역의 복구 지원은 피해지역 단체장들과의 통화에서 해병대에 도움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속히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병력과 물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병대는 2016년 9월 500mm의 집중 폭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울릉군과 2007년 태풍 '나리' 피해가 발생한 제주도에 병력을 파견,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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