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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해 피해 농가지원 총력…피해접수 후 신속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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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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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조사 실시 후 농작업 복귀에 최선…농기계인력 지원단 운영

단양군 공무원들이 연휴기간동안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을 입은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군 공무원들이 연휴기간동안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을 입은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수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충북 단양군이 이번엔 수해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현재 단양군의 농경지 침수관련 피해 신고 건수는 총 2264건으로 군은 매포읍 포함 5개 읍·면에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마케팅사업소 공동으로 전 직원이 출장해 농작물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농작업 복귀를 위해 다양한 농가지원을 추진한다.

가동에 들어간 긴급 농기계순회수리반은 신청 즉시 현지 출장을 통해 침수 피해 농기계 30대의 수리·정비를 마쳤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침수 농기계의 수리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 할 방침으로 18일부터는 농기계순회수리서비스와 병행해 실시한다.

침수피해 작물 세척과 도복피해 작물 복구를 위한 농기계인력지원단도 운영에 들어가 지난 현재까지 1만1000㎡ 규모의 복구를 지원했다.

또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도 적극 추진한다.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군 공무원 200여명은 휴가도 반납하고 시급한 농작업을 거들기 위해 농사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들도 적성면 파랑리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작업 등으로 이른 새벽부터 일손을 거들었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충주권지사, 아이코리아 단양지회, 포항 한동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연구소, 대한적십자사 괴산군지회 등도 매포읍 고양리와 어상천면 연곡리 등에서 고추 수확, 말뚝 뽑기, 농경지 쓰레기 수거 등을 도왔다.

군은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군부대 등 민간사회단체와 연계해 신속한 인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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