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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바이오텍, "오롯이 여성을 위한 여성청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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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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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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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nnovation Company] 바이오 혁신(헬스 디바이스) 부문 '새롬바이오텍']

새롬바이오텍(대표 박새롬), 사명부터가 새롭다. 물론 창업자인 박새롬 대표의 이름을 따왔겠지만 새로운 뜻이 있지 않을까. 박 대표는 "여성 청년의 아이디어를 살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세상에 있어야 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박 대표가 말한 세상에 없는 제품은 '여성청결기'다.

여성청결기를 처음 들으면 아리송하다. 여성을 위한 제품일 것이라는 추측만 할뿐이다. 새롬바이오텍의 여성청결기는 여성 생식기의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기기다. 여성의 질(외음부)과 항문 등에 침입한 박테리아를 억제한다. 칸디다 질염과 같은 가려움증과 세균성 감염을 일으키는 여성균종을 멸균시킨다.

회사의 첫 여성청결기는 '퀸즈브릿지 G패드'다. 이 제품엔 LED(발광다이오드) 광원과 660nm 파장의 의료용 레이저 기술이 탑재됐다. 또 2021년 4월 개발 완료할 제품 '퀸즈브릿지 T패드'(질염치료기)도 있다. 이 제품은 바이즈마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 질염균을 사멸한다. 광운대학교 플라즈마의과학센터와 공동 연구 중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여성청결기는 여성이기에 개발할 수 있다. 여성의 민감 부위이다 보니 사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항문균, 외음부균, 질염균이 이동하기 쉬운 여성 생식기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의 목표는 하나다. 여성에게 효과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것. 박 대표는 "업계 최초의 여성청결기로 차별화를 뒀다"면서 "디자인만 4번 바꾸면서 수천만원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기술, 디자인권, 상표권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실제로 8개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비전도 명확히 설계했다. 비대면 홈 헬스케어 사업 진출이 꿈이다. 산부인과나 약국에 가지 않아도 생식기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박 대표는 "많은 이가 민감한 부위를 노출하기 꺼려해 병원 가는 걸 망설인다"며 "집에서도 여성 질병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3년간의 목표까지 정했다. 연내 일회성 청결제가 아닌 반영구 LED 살균 방식을 갖춘 여성청결기를 내놓기로 했다. 2021년엔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여성질염치료기로 비대면 홈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는 알로페논 성분의 여성질환치료제를 선보이며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여성 건강 분야의 일류 기업이 되고 싶어요. 원격 의료가 가능한 비대면 스마트 홈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싶습니다. 해마다 특허 10개 이상을 목표로 삼았죠. 여성특화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새롬바이오텍의 '여성청결기'/사진제공=새롬바이오텍
새롬바이오텍의 '여성청결기'/사진제공=새롬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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