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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볼리비아서 #살아있다…상승세 올라탄 K좀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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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볼리비아서 #살아있다…상승세 올라탄 K좀비영화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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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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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공개 이틀만에 '오늘의 톱10' 올라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좀비 액션 한국 영화 '#살아있다'가 전세계에 공개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미국과 프랑스, 요르단, 호주, 볼리비아 등 여러 지역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넷플릭스가 15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신한류' 활동 무대를 서구권까지 넓히고 있다고 넷플릭스는 평가했다.

'#살아있다'의 흥행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부합하는 주제와 K-좀비 아이템, 한국 콘텐츠 전반의 위상 상승 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넷플릭스는 분석했다. 다음달 14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한국 드라마가 일본,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와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오늘의 Top 10'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한국 영상 콘텐츠 인기의 배경엔 자막을 최대 31개 언어로 지원하는 등 뛰어난 퀄리티와 제작자의 의도를 온전히 전할 수 있는 현지화 투자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한국의 창작업계는 탄탄한 내러티브와 흡입력있는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과 영화, 드라마와 웹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의 마음을 움직이는 뛰어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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