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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뉴스1 |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 행정과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지식경영을 독려하는 취지를 담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인 '해수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기술 개발'과 항만 내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발중인 '실시간 영상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과제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항만운영 최적화를 위해 올해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의 실시간 컨테이너 및 터미널 현황 정보공유 시스템'은 항만분야의 대표적인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평가됐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이고 항만 연구개발(R&D)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식 기반의 경영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업계와 공유하고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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