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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권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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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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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의당 충북도당 20~21일 사퇴 촉구 성명 박 의원 국회서 "의혹 사실과 달라…이슈 물타기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 수주로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지만 지역 정치권의 퇴진 요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21일 "본인 사리사욕을 챙기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당장 내려놓아라"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박 의원 친인척이 경영하는 건설 관련 기업이 관급 공사를 통해 천문학적 금액을 챙긴 사례가 계속 나오고 금액도 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된 동안 국토부와 산하 기관으로부터 공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으로 1000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박 의원 측근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480억원대가 넘는 공사금액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선이었던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박 의원이 부당하게 챙긴 사익이 얼마나 되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지난 15일 시민단체는 피감기관으로부터 박 의원 가족회사가 400억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한 혐의로 고발했고 400억원이 이제는 3000억원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의 상임위원 활동시기 피감기관으로부터 천문학적인 금액을 수주한 것이 우연이냐"며 "이해충돌 문제를 넘어 뇌물성 일감 몰아주기가 아니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박덕흠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문제가 되는 여당발 이슈를 어떻게든 물타기 하려는 정치공세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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